교통안전공단, 카시트 1600대 무상 보급
교통안전공단, 카시트 1600대 무상 보급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2.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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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7세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 1600개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저소득 계층의 구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총 4만400개의 카시트를 무상으로 보급해오고 있다. 신청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며,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카시트 무상 보급은 2000cc 미만의 승용자동차를 보유하고, 2013년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가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유아용은 3세이하(2017년~2019년 출생), 주니어용은 4~7세(2013~ 2016년 출생)의 자녀를 둔 가정이 해당되며, 공단의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 대상자 가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선정기준을 충족시켜야한다. 

신청 후 예비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련 증빙서류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고, 서류 심사 후 보급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4월 말경에 카시트를 받아볼 수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카시트 착용은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카시트를 장착 및 탑승하는 과정에서 부모님과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간접효과도 크다"며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카시트를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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