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건설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진행
조달청, 공공건설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진행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2.25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조달청은 본격적인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건설현장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현장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조달청이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중이 건설현장 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공사, 건설사업관리 용역사가 함께 추진한다.

점검 기간 중에는 구조물 침하 및 변형, 사면 안정 등 취약 요소, 가설 구조물·안전 시설물의 적정한 설치, 인화 및 위험물질 취급 등 해빙기 연약 지반에 따른 위험 요소와 안전관리 상태를 살핀다.

점검결과에 따라 사면 붕괴 등 취약 요소는 즉시 보안, 작업을 중지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내달 중으로 보강공사 등 예방조치를 완료 할 방침이다.

또한, 동절기 중지된 공사현장의 공사 재개가 원활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가배수로 관리 상태, 건설장비 작업계획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헌우 조달청 공사관리과장은 “겨울철 혹한에 얼었던 지반이 녹는 해빙기는 구조물 침하, 사면붕괴 등 건설재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요 공공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