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말레이 정유플랜트 건설 공사 수주
대림산업, 말레이 정유플랜트 건설 공사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2.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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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억원 규모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림산업이 146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정유 플랜트 건설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대림산업은 페트론 말레이시아가 발주한 울사도 정유공장 건설 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1억3200만달러 이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동쪽 60km에 있는 포트딕슨 지역에 있는 기존 정유공장 내 신규로 디젤 처리 시설을 짓는 것이다.

이 시설이 만들어지면 공장은 하루 3만5000배럴의 디젤 연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지난해 8월 공장 설계에 돌입했고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을 모두 담당하는 일괄도급방식으로 사업을 맡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페트론이 발주한 총 10개의 정유와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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