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2019 코리아빌드’서 스틸하우스 선봬
철강협회, ‘2019 코리아빌드’서 스틸하우스 선봬
  • 이보림 기자
  • 승인 2019.02.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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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약한 기존 건축 방식의 대안으로 스틸하우스 주목

(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한국철강협회(KOSFA)가 2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코리아빌드(舊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스틸하우스를 선보인다.

스틸하우스는 지난 5월 25일 국내 내진 성능 전문 평가 기관인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실험을 통해 내진성능 최고등급인 ‘내진 특등급’을 인증 받아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에스에프시스템, 포스코휴먼스, 금호스틸하우스 등 14개 업체가 참가해 스틸하우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건축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그 밖에 퀴즈쇼, 시공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처음 개최한 ‘2018 스틸하우스 건축대전’에서 입상한 9점의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중 대상으로 선정된 ‘옥암 포스힐’은 스틸하우스가 다층구조의 빌라형 다세대, 다가구 주택 등 도시형 저층 주택 단지에 적절한 해법임을 제시했다.

부대행사로 오는 23일 오후 1시반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내 마련된 세미나실에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틸하우스의 소재, 우수성 소개 및 단독주택, 주택단지, 협소주택과 같은 다양한 건축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스틸하우스는 PosMAC을 활용한 스터드(Stud)라고 하는 C모양의 스틸을 이용해 골조를 올리고, 거기에 구조 합판, 내외부 단열재, 마감재 등을 시공해 건축하는 방식의 건축물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공공시설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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