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본점을 포함한 잠실점, 영등포점 등 전국 10여개 점포에서 '봄맞이 홈퍼니싱'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봄을 맞아 집을 새로 단장하고 봄의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해 다양한 리빙 제품을 제안한다 미세먼지 공습이 지속하면서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집에서 음식을 해 먹거나 문화생활을 즐기는 '홈족'도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1인 홈퍼니싱 제품도 판매한다.
봄을 맞아 알레르기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성 침구 대전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알레르기 방지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은 론칭 21주년 특별행사를 진행해 초봄부터 사용하기 좋은 알러지 방지 차렵인 ‘피치 기능성 차렵 이불’과 ‘레도 차렵 패드 세트’를 각 정상가의 50% 할인된 가격인 23만 9000원과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먼저 미세먼지에 대비해 기능성 프리미엄 가전제품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16KG 건조기’(DV16R8540KV)를 251만 원에 판매한다. 이 모델은 옷감 손상 없는 초고속 예열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 야외에서 빨래 건조가 불가능할 때 유용하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 부문장은 “기온이 하락세에 접어들며 봄맞이 집 단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함과 더불어 집안 분위기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재단장한 본점 리빙관에는 한 달간 1만여명이 방문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0일간 주방·식기 카테고리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6.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