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가공·시공 노하우 및 정보 공유
품질검증 등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
품질검증 등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
(건설타임즈) 이보림 기자= 현대L&C가 유럽 3대 폴리염화비닐(PVC) 창호업체인 ‘레하우(REHAU)’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L&C는 중국 상하이 ‘레하우 아시아 총괄 지사’에서 ‘레하우’와 PVC 창호 가공·시공 기술교류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동개발한 창호의 가공과 시공에 적용되는 기술을 공유했다.
앞서 현대L&C는 지난 2017년 레하우와 ‘PVC 창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창호 가공·시공 노하우 및 정보 공유 ▲기술 협력을 통한 상품개발 ▲교육 및 품질검증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양사는 기존 제품들보다 조망성을 극대화한 ‘자연환기창’과 ‘주방전용창’, ‘입면분할창(창의 하부는 유리가 삽입된 고정 형태이며, 상부는 슬라이딩 형태)’ 등 프리미엄 창호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공유된 가공·시공 기술은 이미 공동개발한 창호 제품이 공급되는 모든 건설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앞으로도 레하우와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프리미엄 창호만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하고, 시공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공법을 적용해 프리미엄 창호 제품의 경쟁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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