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H공사, 공공원룸주택 400가구 매입
서울시-SH공사, 공공원룸주택 400가구 매입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2.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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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의 일환으로 민간에서 건설하는 공공원룸주택을 매입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공원룸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매입하는 공공원룸주택은 올해 계획인 총 800가구 중 절반인 400가구다. 주거취약 계층을 우선공급대상으로 하되, 일부 세대는 지역적 특성 및 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공공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매입하는 400가구는 서울 소재 주택으로 세대별 주거 전용면적이 50㎡ 이하의 도시형생활주택이 대상이며, 수요 선호도가 높은 주거 전용면적 26~40㎡ 규모의 원룸을 우선 매입한다.

아울러 매입하는 주택은 건축예정주택을 우선 매입하고 매입심의에 외부전문가를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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