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2020년 노후 청사 신축 및 증축사업에 필요한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 대상은 국유재산관리기금 지원 대상인 11개 기관 181개 노후 청사다.
이달부터 두 달동안 한국자산관리공사 위탁으로 안전성 평가가 진행된다. 기재부는 이번 평가에서 A∼E 5단계 중 D(미흡)나 E(불량)를 받은 건물을 1차 대상으로 선정한 뒤,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하고 내년 회계연도 신규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또, 일부 청ㆍ관사에만 하던 내진 성능 평가를 모든 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등 평가 내실을 높인다. 기재부 관계자는 "내실있는 사전 안전성평가를 통해 신ㆍ증축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시급성이 있는 사업을 우선 반영해 공공청사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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