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베트남 건설·부동산개발회사 DIC그룹과 95만달러(한화 약 10억원) 규모의 롱탄신도시, 연짝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계획 중인 롱탄신도시는 호치민시 신도시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대지면적 약 350ha 부지에 공동주택, 호텔, 병원, 국제학교, 마리나, 풀빌라, 테마파크, 복합시설, 업무시설, 도시서비스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베트남 남부 최대 산업단지인 연짝공단이 인접해 있는 연짝신도시엔 대지면적 약 565ha 부지 규모로 도시계획이 진행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롱탄신도시와 연짝신도시는 미래 경제성장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이 베트남 주거복지 향상과 국내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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