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 태양광 시설 안전관리 종합계획 시행
서울시, 공공 태양광 시설 안전관리 종합계획 시행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2.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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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서울시는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2019년을 태양광 안전관리 원년’으로 정하고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 안전관리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 이라 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2017년 새로운 에너지 정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태양의 도시’ 선언 이후 공공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는 1063개소, 72MW를 보급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안전관리 종합계획’은 크게 4대 전략에 13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하며 4대 전략은 ▲태양광 발전시설 안전관리 체계구축 ▲태양광 발전시설 시설개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 공공부지 임대 발전사업자 관리 강화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시설 시설개선의 중점과제로 접속함에 대해 KS 인증제품 사용을 의무화하고, 화재 발생시 사고 차단을 신속히 할 수 있는 전기 차단장치를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훤기 녹색에너지과장은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태양광 시설 보급은 시대적인 추세”라며 “지속적인 태양광 보급과 더불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사고 원인자에 대해서도 서울시 공공사업에 입찰 참여를 배제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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