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2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개 및 지방 31개, 총 35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 28차 미분양관리지역(35개) 대비 부산 기장군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고, 경기 김포시는 지난해 4월부터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줄고 모니터링 기간(미분양관리지역 지정요건 해제 후, 6개월)이 경과함에 따라 이번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1248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8838호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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