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서 5개 단지, 5276가구 분양
인천 검단신도시서 5개 단지, 5276가구 분양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9.01.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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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설 명절 이후 인천 검단시도시에서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한 곳인 검단신도시에서 5개 단지에서 5276가구 분양된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위치한다. 사업지 규모는 1118만㎡ 규모로, 동탄1신도시 903만㎡보다 큰 규모다. 주택은 모두 7만여가구가 예정됐으며 수용인구는 18만명에 달한다. 총 5개 특화구역을 만들어 수도권 서부 지역의 친환경 자족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도 서울과 가깝지만, 교통 개발호재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질 예정이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공사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한 정거장 거리인 계양역을 이용할 경우 공항철도와 수도권지하철 5·9호선으로 빠른 환승이 가능하다. 서울역까지는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까지 바로 연결되는 광역도로(원당~태리)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AB16블록)' 1540가구가 예정됐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신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으로 계획돼 있다.

같은달에 동양건설산업이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검단 파라곤'(887가구)을 선보인다.

5월에는 AA11블록에서 금성백조가 '예미지 1차(1249가구)'를 공급하며, 9월에는 동양건설산업이 AA2블록에서 '검단 파라곤 2차'(1122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에는 우미건설이 A3-2블록에 '우미린 2차(478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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