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 개관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 개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1.21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대림교육연구원 부지내에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는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구성돼 있다.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가설물과 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굴착기, 크레인 등 대형 장비도 들어서 있다. 특히 VR장비를 통해 교육생들이 고위험 작업을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추락과 전도 상황을 실제 체험할 수 있다. 완강기, 안전벨트 등 안전 장비 착용법도 실습할 수 있다. 화재 사고를 재현해 화재 진압은 물론 장애물을 피해 대피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밀폐공간 작업 체험도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팀을 이뤄 밀폐된 지하 공간에서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을 실습하고 평가 받게 된다.

대림은 2023년까지 전 임직원의 안전체험학교 수료를 마무리하고 심화 교육을 통해 비상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추후 안전체험학교는 시민들의 사고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함양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개방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