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 단속
서울시,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 단속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9.01.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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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내달 1일까지 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한다. 과대포장에 따른 생산자·소비자 비용부담 증가 및 환경오염·자원낭비 예방을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단속 점검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시행한다.

점검 및 단속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 식품이다. 포장공간비율및 포장횟수 제한을 초과하여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 자원순환과 최규동 과장은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자원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감축 노력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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