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올해 11개단지에서 총 1만5888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11개단지에서 총 1만5888가구 공급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9.01.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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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 분양예정인 대전 유성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2-1블록 조감도.
▲올 상반기 중 분양예정인 대전 유성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2-1블록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민간임대 단지를 포함해 총 11개 단지, 1만5888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12개 단지, 1만1640가구) 대비 약 36%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공급물량의 56%는 서울과 수도권이다.

사업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9217가구로 전체 공급 물량의 약 58%를 차지하며, 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시행하는 자체사업도 5618가구나 된다.

오는 3월에 대전시 유성구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2-1블록에서 2560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오는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개나리4차 재건축사업의 일반분양 물량을 시작으로 둔촌 주공아파트와 개포1단지 등 총 6개 단지 9053가구를 공급한다. 

9053가구인 서울 및 수도권 물량에는 서울 강남권에 속한 개나리4차를 비롯해 매머드급 단지 규모인 둔촌주공과 개포1단지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하고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5개 단지 683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역 지하개발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로서의 차별화된 행보를 펼칠 계획"이라며 "주택사업에 있어서도 디벨로퍼로서 우수 부지를 선점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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