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올해 1만5888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1만5888가구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1.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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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1만588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개 단지, 1만1640가구보다 약 36% 늘어난 수치로 전체 물량의 56%가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된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개나리4차 재건축사업의 일반분양 물량부터 둔촌 주공아파트, 개포1단지 등 총 6개 단지 9053가구를 공급하며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5개 단지 683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둔촌 주공아파트는 대지면적 54만㎡, 총 1만110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10월 1534가구 규모의 조합분양에 이어 981가구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개포1단지는 대지면적 40만㎡, 총 6642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10월 조합원과 11월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2525가구와 603가구를 공급 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역 지하개발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할 계획"이라며 "주택사업에 있어서도 우수 부지를 선점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 올해 안정적인 분양실적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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