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2019년 신년인사회 개최
철강협회, 2019년 신년인사회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1.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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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철강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철강업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갖은 역경을 헤쳐나가며 세계 6위의 철강강국으로 우뚝 선 저력이 있다”며, “불확실한 미래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로 도전하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상시화 되고 있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며 “해외의 불합리한 무역조치에 대해서는 민관이 합심해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하고, 수출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에 매진해서 무역마찰 리스크를 최소화하자”고 강조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40여년에 불과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조강 생산 세계 6위로 발돋움했다”며 “새해에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나, ‘성공 DNA’를 가지고 민관의 역량을 결집한다면 난관에 봉착하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 2016년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철강포럼’을 창립하고, 건축물 안전, 불량철강재 유통방지, 관세구조 개선 등 많은 법안을 발의하고 철강업계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명재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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