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 더 테라스 NEUM’ 5일 홍보관 오픈
‘아라동 더 테라스 NEUM’ 5일 홍보관 오픈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1.04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며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부동산 시장은 훈풍을 맞이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제주신공항 조성사업, 제주영어마을·신화역사공원 개장 등의 호재가 이어지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인구 유입이 활발해 주거 수요도 늘고 있다.

실제 작년 제주에 분양한 단지들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분양 성적을 엿볼 수 있다. 5월 현대산업개발이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분양한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는 평균 5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뒤이어 분양한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또한 고급 단지로 공급됐지만 평균 12대 1로 두 단지 모두 완판됐다. 7월 분양한 ‘라임힐’ 또한 마찬가지. 단지는 평균 1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 가구가 주인을 찾았다.

표준 공시지가도 제주도가 16.45% 올라 전국 평균(6.02%)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인구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제주시청에 따르면 작년 11월 말 기준으로 제주시 인구는 50만1475명으로, 1월(49만2401명) 보다 1.8% 늘어났다.

인구 상승세와 더불어 부동산 시장상황이 활기를 되찾다보니 제주도 내 주거 상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는 3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전무해 아라동에 조성되는 대단지 주거타운으로 일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300가구가 넘는 곳은 ‘제로(0)’다. 200가구가 넘는 곳은 1곳, 100가구 대 규모가 6곳에 불과했으며, 99%가 100가구 미만이다.

제주도 내 대단지 아파트의 몸값은 상승세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아라도시개발지구에 조성된 ‘아라 KCC스위첸(572가구)’ 전용면적 84㎡는 올 4월 6억원에 거래됐다. 인근 ‘아라 아이파크(614가구)’ 같은 면적도 올 8월 5억98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이들 단지는 분양가 대비 3억2000만원~3억4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었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인근에 자리한 ‘도남 해모로리치힐(426가구, 2019년 1월 입주 예정)’ 전용면적 84㎡는 4억9000만원 대에 공급됐지만, 제주시 아라동일대에는 STX건설이 시공(예정)하는 아라동 더 테라스 NEUM은 이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나올 예정이다. 특히 아라동 더 테라스 NEUM은 제주 도심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데다, 대단지 프리미엄이 더해지는 만큼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더불어 이 주거타운은 타입별로 개방형 테라스, 4BAY(베이) 평면, 복층,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선보여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헬스클럽,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등 대단지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단지가 위치하는 아라동은 제주시의 남쪽에 위치했으며, 우수한 인프라를 갖춰 제주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중앙로, 애조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제주도 내 이동이 편리하며, 시외버스 터미널, 제주공항, 제주항까지 15분 내외로 닿을 수 있다. 제주시내에 자리한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제주시청, 제주대병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등도 주변에 자리한다.

아라동 더 테라스 NEUM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 시세가 3.3㎡당 최대 17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데다, 주거 환경이 우수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본다”며 “특히 제주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주거타운으로 조성돼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소규모 단지에 비해 가격 상승도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동 더 테라스 NEUM의 홍보관은 제주시 서광로 35에 위치하며, 1월 5일 오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