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스카이’ 첫 분양 앞둬
‘빌리브 스카이’ 첫 분양 앞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12.27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 알리앙스 부지…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 초역세권, 달서구 중심상업지역 인접
48층 높이, 전용 84~219㎡, 총 552세대… 중대형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조성

 

 

 

지난 9월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공급된 43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이 37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1213명이 몰려 평균 110.79대 1, 최고 257.7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됐다.

대구 T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분양된 주상복합단지 ‘죽전역 인터불고라비다’의 전용면적 78㎡(31층) 분양권에 1억이 넘는 웃돈이 붙어 있다. 3억6300만원에 분양했던 아파트가 2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5억대로 가격이 훌쩍 뛴 것이다.

주상복합단지는 일반적으로 저층에 상업과 업무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단지 내에서 원스톱 주거라이프를 누릴 수 있고 교통망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최근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대구에도 주상복합 전성시대를 맞았다. 탁월한 교통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노른자위에 주상복합단지 개발 붐이 일어나면서 대구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것.

다가오는 2019년 새해에도 이 같은 주상복합단지의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1월부터 랜드마크급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공급되기 때문. 신세계건설이 구 알리앙스웨딩홀 부지(대구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일대)에 짓는 ‘빌리브 스카이’다. 단지는 지하 4층~ 최고 48층, 3개동 규모, 아파트 504가구(전용면적 84~219㎡), 오피스텔 48실(전용 84㎡)로 구성되며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다.

‘빌리브 스카이가’가 위치하는 알리앙스웨딩홀 부지는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서대구 권역의 노른자위 부지로 평가 받는 곳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이며 달구벌대로와 죽전네거리가 교차하는 곳이라 인근의 성서IC, 중부내륙고속지선 등을 이용하기 좋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감삼초, 죽전중, 서남중 등 다수의 학교도 도보거리에 있고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비롯한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있다.

더욱이 신세계건설이 ‘빌리브 스카이’를 지역 내에서 보기 힘든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대거 적용해 신세계 브랜드 가치와 상응하는 프리미엄 단지로 짓는다고 밝혀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상 최고 48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빌리브 스카이’는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기존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높이의 높은 천장고로 우수한 채광과 공간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진도 9.0에도 견디는 내진설계(미국기준)도 적용된다.
여기에 일반 아파트 부대시설과 차별화된 고품격 커뮤니티 ‘빌리브 클럽’을 도입하며 독립된 샤워공간 및 노천 히노끼탕(여성)이 있는 사우나 시설도 들어선다.

빌리브 스카이’의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299-4(대구 MBC네거리)에 위치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