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KCC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우신빌딩과 명동 충무빌딩 옥상에 옥외 광고를 설치해 미세먼지 지수를 실시간 제공한다.
KCC의 주요 제품을 홍보하는 이 옥외 광고는 기상청 및 서울시가 제공하는 미세먼지 지수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대기 중 미세먼지 지수를 표시한다. 멀리서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5단계로 나누어 각각 다른 배경색으로 나타낸다.
특히, 국내 미세먼지 측정 기준보다 더욱 엄격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체감 공기질에 가까운 정보를 제공해 외부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전광판에 단순히 광고 영상만 보여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정보와 제품 특성에 따른 최적화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있어 다양한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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