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에서 전국 16개 사업소 합동으로 동절기 가스수요 피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으로 시작한 강추위로 일일공급량이 18만톤에 달하는 등 가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국 주요 가스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파 대비 전국 가스 생산·공급현황 및 수급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현재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각 사업소의 동절기 현장 안전관리 추진현황·계획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전 임직원이 동절기 수급·안전관리에 대한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유지하고 연말연시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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