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리빙, 식음 등 다양한 매장 들어설 예정으로 세종시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
세종시 업무상업 복합시설인 ‘세종파이낸스센터’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30일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내 입점한 유니클로와 모던하우스가 영업을 시작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오는 12일과 31일에 차례로 ABC마트와 지오다노가 영업을 시작하는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는 패션, 리빙 등 대형 브랜드 매장이 한곳에 모인 복합몰로 그 동안 쇼핑 불모지였던 세종시의 쇼핑 갈증을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실제 30일 오픈한 유니클로와 모던하우스는 시너지 효과를 내며 고객 유입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을 일으키고 있다. 오픈 3일 간 이들 매장의 매출은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고, 이미 입점해 있던 세종파이낸스센터 1차 입점 매장들의 경우 평소보다 몇 배 가량이나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 된 복합몰은 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다.
서울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연결된 메세나폴리스는 지역 랜드마크로 꼽히며 자리하고 있지만 한때 상가 절반이 오픈하지 못했고 방문객 유입도 거의 없어 유령상권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다양한 브랜드 매장이 입점하면서 다양한 매장들이 입점되기 시작했고 1년 여 만에 매출은 140% 방문객 수는 105%로 크게 증가했다. 이후 꾸준히 방문객이 이어지며 현재는 강북권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이처럼 세종파이낸스센터도 메세나폴리스처럼 철저한 상가업종 구성(MD) 관리를 통해 패션은 물론 식음, 리빙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타깃으로 매장을 구성해 내방객들의 쇼핑에 재미를 더하고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에서는 연말연시 시즌을 각 브랜드별 특별할인행사와 팝업스토어, 특별감사제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