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조달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8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73개 해외 바이어 및 발주처 관계자와 약 200개의 국내기업이 참가, 역대 공공조달 수출상담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조달청은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온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는‘ 올해 7월 조달청과 코트라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동 개최하게 됐으며, 양 기관이 해외조달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하는 첫 행사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행사엔,ㄴ 20개 해외 발주기관 관계자 및 53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우수기업과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수출 가능성 및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해외 바이어 및 국내기업들에게 관심품목, 기업 상세 정보 등을 제공했고, 기업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또한, 유엔 및 국제적십자위원회 진출 설명회와 더불어 에콰도르,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의 조달시장 진출방안 설명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조달청 박춘섭청장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국제기구를 비롯한 해외 조달시장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진출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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