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부영그룹은 미얀부에 기증하는 ‘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 민투이 미얀마 보건체육부 장관 겸 올림픽위원회장, 미아한 미얀마 태권도협회장, 이상화 주 미얀마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의 해외 태권도 훈련센터 설립과 기증은 이번이 세 번째다. 부영그룹은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태권도 훈련센터를 기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세계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신 고문은 “부영그룹은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과 함께 내년 1월 태권도 봉사단을 파견, 미얀마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등 미얀마의 태권도 위상 제고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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