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안양호계 두산위브'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해 사흘간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에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문 열기 전부터 찾아와 대기자를 위해 마련한 천막 안을 가득 채웠다.
방문객 중에서는 특히 임산부 혹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3040 세대들이 많았다. 이들은 1~3인 가구에게 적합한 중소형 평형 및 단지 주변 학군과 평촌학원가에 주목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선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도 추진 중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이다.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견본주택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내부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고객을 위한 포토존으로 형성돼 있다. 또한, 키오스크를 통해 스팸 세트, 무릎담요, 락앤락, 라면 등 다양한 경품을 100% 지급하는 행사 및 VR체험존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분양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당해지역 접수, 5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계약은 12월 24~26일 사흘간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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