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소재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사회적 가치 혁신사업 기본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 기술보증기금ㆍ부산항만공사ㆍ한국남부발전ㆍ한국예탁결제원ㆍ한국자산관리공사ㆍ한국주택금융공사 6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공공기관은 정부의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에 발을 맞춰 부산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기관별 고유역량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혁신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행사 전, 지난 10월 ‘시민 제안 홈페이지’를 운영해 약 250건의 시민 제안을 접수했고, 사회적 가치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토론을 거쳐 ‘혁신사업 기본계획’을 완성했다.
혁신사업 기본계획은 ▲시민행복을 위한 일자리 지원 확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도사업 지원 ▲사회통합을 위한 상생협력 추진 등 4대 추진 전략과 총 12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어 진행된 ‘사회적 가치 혁신포럼’에서는 시민단체와 전문가 및 기관별 사업담당자들이 ‘혁신사업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HUG 등 7개 기관은 부산시를 포함해 협의체를 상설화하기로 하고, 기관별 추진사업 중 성과 및 파급효과가 우수한 사업을 선정해 7개 기관의 공동사업으로 확대ㆍ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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