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역 오피스텔 ‘우장산 아덴하임’ 분양
화곡역 오피스텔 ‘우장산 아덴하임’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1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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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등촌동, 가양동 등 마곡지구 인근 지역이 오피스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마곡지구는 오피스텔 공급 용지가 종결된 반면, 기업들의 입주는 계속 이어지고 있어 인근 지역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마곡지구 일대 오피스텔 수요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마곡지구는 LG그룹의 LG사이언스파크가 지난 4월 입주하여 약 1만 7,000여 명 규모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근무 인원을 2만 2,000여 명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롯데중앙연구소, 넥센타이어 등 여러 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마곡지구 주변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서부광역철도 수혜도 기대된다. 서부광열철도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원종~화곡~홍대입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강서구청역(예정) 개통 시 홍대입구, 상암DMC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2030년까지 인천 서구 연장 계획을 밝혀 서부권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다 보니 마곡지구와 인접한 오피스텔들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등촌동에 공급된 ‘대명투웨니퍼스트1차’ 전용면적 29㎡는 10월 2 400만원에 거래됐으며, 이는 분양가(1억 9900만원) 대비 4600만원 가량 상승한 가격이다. 가양동에 위치한 ‘이스타빌2’ 전용면적 30.6㎡도 같은 달 분양가(9083만원)보다 약 5000만원 상승한 1억4000원에 매매됐다.

인근 중개업소에서는 “마곡지구 인근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라며 “서부광역철도 등 호재도 이어져 가격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그 중에서도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이 들어서는 화곡역 일대 오피스텔을 주목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화곡역 일대에 오피스텔 분양 소식이 이어져 화제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24-92 일원에 ‘우장산 아덴하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6~29㎡ 189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26㎡ 141실, 29㎡ 48실 등이다.

우장산 아덴하임은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먼저, 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마곡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도 인근에 들어서 트리플역세권의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전망이다. 게다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 공항대로 등 도로교통도 잘 발달돼 있고 단지 주변으로는 10여 개의 버스정류장이 있어 강남 및 수도권 이동도 수월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서부광역철도 개발로 영등포와 마곡지구 등 약 16만 5,000여 명의 기업인을 배후수요로 품는다. 또 김포공항과 인접해 김포, 부천, 영등포, 상암의 연결지점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를 확장시킬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강서구청,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화곡초, 우장초, 명덕외고 등 교육여건도 좋다. 우장산공원, 봉제산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분양관계자는 “우장산 아덴하임은 소규모 가구에 최적화된 오피스텔로 설계돼 대부분 1~2인 가구로 이뤄진 마곡지구 근로자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라며 “또한, 최근 화곡역 일대 공급된 신규 오피스텔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단기간 완판되고 있어 우장산 아덴하임 역시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장산 아덴하임 분양홍보관은 11월 강서구 화곡로 301 원풍빌딩에 개관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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