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모델하우스 30일 개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모델하우스 30일 개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11.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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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8번지(응암1구역 재개발)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지하 4층~22층, 11개동 879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의 336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응암1구역은 바로 앞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10분대, 압구정 및 신사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는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통일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하여 광화문과 종로 등 주요 도심으로 빠르고 편리한 접근이 가능하다.

생활편의 시설도 주변에 풍부하다.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뿐 아니라 초대형 상업시설인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은평구청,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병원이 있다. 201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서북부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도 멀지 않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은평초를 비롯해 영락중, 충암고 등도 생활권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는 백련산과 맞닿아 있어 등산로와 공원이 연결된 풍부한 녹지환경을 자랑한다. 동측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연결로가 있다. 녹번 동·서 근린공원도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주변 지역이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진행되어 앞으로 주거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 6000가구 아파트가 이미 공사 중이거나 입주했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장이 포함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시설이 있다. 교육 커뮤니티시설인 남녀독서실, 북카페(상상도서관), 맘스카페, 클럽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계획됐다. 작은 입자의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미세먼지 미스트’도 설치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대형차량 및 초보 운전자도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는 폭 2.5m 확장형(일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한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도입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자 인증이 돼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힐스테이트앱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1순위(기타)를 받는다. 2순위는 오는 6일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12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26~28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앞 현장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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