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신용카드도 가능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신용카드도 가능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11.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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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창호교체, 단열성능 향상 등 그린 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리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신용카드(롯데, 신한)로도 사업신청을 가능하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낡은 건축물을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친환경 에너지 설비 등으로 보완해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건축물로 개량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그린리모델링에 필요한 대출 비용의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최장 5년 분할상환)하고 있다. 기존에는 이자지원을 받기 위해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신용카드로도 사업신청이 가능해진다. 시범운영 카드사는 롯데카드와 신한카드 2곳이다. 

이자지원 기준은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도 현행 은행과 동일하게 에너지 성능 20% 이상 개선 또는 창호 에너지소비 효율 3등급을 적용한다. 내년 1월까지 서울 경기 대전 목포 부산 5개 지역에서 시범운영한 뒤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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