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2017년 12월 22일 개통한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이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로부터 제16회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교통시설부문)을 받았다.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은 원주시 만종역에서 강릉역까지 120.7㎞ 구간에 총사업비 3조 6913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경부와 호남, 수서고속철도에 이은 국내 4번째 고속철도 노선이다.
이 사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전 세계에서 찾은 손님들을 안전하게 수송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ㆍ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철도건설 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경영진의 적극적인 리더십과 약 400명의 국제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PMP: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를 중심으로 하는 PM 조직체계를 활용하는 등 사업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