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아파트 분양가 공개항목 확대
SH공사 아파트 분양가 공개항목 확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11.14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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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건축 등 기존 12→61개 공개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동주택의 분양원가 공개항목을 기존 12개 항목에서 61개 항목으로 확대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SH공사 분양 아파트 원가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한 것에 따른 조치다.
 
SH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주택법'에 따라 공공주택 분양시 ‘입주자 모집공고’에 아파트 분양가격을 ‘택지비 3개 항목 공사비 5개 항목(토목‧건축‧기계설비 등 분야별), 간접비 3개 항목(설계비‧감리비‧부대비 등), 그 밖의 건축비에 가산되는 비용 1개 항목’ 등 총 12개 항목으로 구분해 공개했다.

여기에 토목분야는 토공사, 옹벽공사, 석축공사, 공동구공사, 조경공사 등 공사 종류별로 13개가 공개 대상이다.

건축공사비는 기초공사, 철골공사, 미장공사, 목공사, 창호공사, 도장공사 등 23개 상세 항목별로 정보가 제공된다. 기계 공사비는 급수설비공사, 자동제어설비공사, 난방설비공사, 승강기계공사 등 9개 공사별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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