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공동주택 분양가격 12→61개로 5배 확대
SH공사 공동주택 분양가격 12→61개로 5배 확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11.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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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분양서 토공사, 옹벽공사 등 13개 공사비 공개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SH공사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분양하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을 현재 12개 항목에서 61개 항목으로 5배 확대 공개한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SH공사 분양 아파트 원가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한 것에 따른 조치다.

SH공사는 2007년부터 '주택법'에 따라 아파트 분양가격을 택지비 3개 항목, 공사비 5개 항목(토목, 건축, 기계설비 등 분야별), 간접비 3개 항목(설계비, 감리비, 부대비 등), 그 밖의 건축비에 가산되는 비용 1개 항목 등 총 12개 항목에서 공개했다.

SH공사는 이에 더해 토목분야에서 토공사, 옹벽공사, 석축공사, 공동구공사, 조경공사 등 공사 종류별로 13개 공사비를 공개한다.

건축공사비에서는 기초공사, 철골공사, 미장공사, 목공사, 창호공사, 도장공사 등 23개 상세 공사항목이 추가 공개 대상이다. 기계공사비는 급수설비공사, 자동제어설비공사, 난방설비공사, 승강기계공사 등 9개 공사별로 공사가격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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