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창호 광고 두편 유튜브서 인기
KCC 창호 광고 두편 유튜브서 인기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11.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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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KCC의 창호 TV 광고  ‘모녀편’과 ‘삼부자편’이 훈훈한 가족 모습을 그리며 인기를 타고 있다.

창 밖 풍경을 담던 기존 창호 광고와 달리 창 안에 담긴 가족의 일상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두 광고는 지난 9월 30일 유튜브에 공개된 지 4주 만에 조회수가 두 편 합해 700만을 기록했다.

두 광고에는 창호의 단열성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거나 외풍을 차단한다는 기능적인 설명은 없다. 대신 집안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곁에서 함께하는 부모의 애틋함이 있다. 창호가 단순히 바람과 비를 막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의 온기를 담아내 지켜준다는 점을 잘 표현해 보는 이의 가슴까지 따뜻하게 한다.

KCC창호 모녀편은 집안에서 숨바꼭질, 물놀이, 패션쇼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딸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담았다. 미세먼지와 좋지 않은 날씨 탓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놀아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두 모녀는 전혀 개의치 않고 둘만의 추억을 쌓는 데 여념이 없다. 고효율 주거용 더블로이 유리를 사용하고 고단열 패시브하우스(PH) 인증까지 보유한 KCC 창호가 집안의 온기를 지켜준 덕분이다.

KCC창호 삼부자편 역시 날씨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안에서 놀이를 즐기는 아이와 아빠, 할아버지가 등장한다. 평소에는 점잖던 할아버지도 귀여운 손자를 만나 동심으로 돌아간 듯 흥겨운 모습과 익살스러운 아빠의 표정,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이 널따란 창호를 액자 삼아 그려진다. 창 밖과는 달리 집안의 날씨는 언제나 맑음인 듯하다.

두 광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색깔과 배치가 눈에 띄는 광고였다”, “배경음악이 좋아 자꾸만 흥얼거리게 된다”, “가족들이 신나게 집에서 노는 모습이 보기에 흐뭇했다”, “한국의 기후 환경을 잘 반영해 제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준 것 같다”, “공기청정기를 들이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창호를 통해 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CC 관계자는 “기온 변화가 크고 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울수록 외부로부터 집을 보호해주는 첫 번째 관문인 창호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에너지 세이빙과 친환경, 고기능성 제품 개발을 이어나가는 한편, 우리 삶의 가치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 중심의 제품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고객과의 소통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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