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혹은 단지 안에서 주거·업무·쇼핑시설·여가를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은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집이 주거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면서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것. 특히 원스톱 인프라가 마련된 최고급 오피스텔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면서 프리미엄 주거공간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 특화설계로 주거·업무·쇼핑시설·여가 인프라를 갖춘 오피스텔이 등장하자 거래도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1~8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12만86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3133건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73.5%인 9만4489건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9.13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반사이익까지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프라가 탄탄한 최고급 오피스텔의 가치는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는 지상 23층 건물 중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상가와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상가에는 프리미엄 검진센터인 ‘차움’,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푸드마켓이 마련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회원제로 운영되는 수영장과 스파 템플럼, 피트니스센터 등 호텔급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는 2년 연속 국세청 고시 기준시가 최고가(㎡당 596만3천원)를 기록했으며, 전용 195㎡는 7월 기준 38억 5천만원에 거래됐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 로얄팰리스’는 1층~2층에 비즈니스센터와 스포츠센터가 조성돼있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상가에는 5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어 입주민들은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의 전용 206㎡는 6월 16억 9천에 거래됐으나 9월에는 17억 6천만원에 거래돼 3개월 동안 7천만원의 웃돈이 붙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남시에는 호텔급 커뮤니티시설과 신세계 쇼핑벨트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빌리브 하남’이 조성된다.
‘빌리브 하남’에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유러피안 중정이 마련되며 중정 내 게스트 하우스와 라운지로 활용될 ‘파티오 하우스’가 조성된다. 자연친화적 공간인 루프탑 가든, 스카이 가든, 복도 아트리움 등도 마련돼 마치 하나의 마을을 연상케 한다. 이 밖에도 스카이피트니스, 공유키친, 미디어룸(방음실), 공유오피스, 라이브러리, 게임룸 등 개인의 취미생활은 물론 타인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갖춰 희소가치를 높였다.
신세계 쇼핑벨트 중심에 위치하며 우수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환경도 장점이다. 우선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풍산역(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약 3만 여평 규모의 시각공원과 한강이 가까워 한강변 생활권도 확보했다. 도보통학 가능한 초, 중, 고교가 반경 500m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나룰도서관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특히 인접한 이마트 하남점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이 차량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밖에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단지는 개방감을 더한 3.2~5.9m의 층고 설계, 듀얼스페이스(다락), LDK 구조(Living Dining Kitchen)로 생활 동선과 공간 활용도를 고려했다. 집 안에 전용 주차장이 있는 DRIVE IN HOUSE, 테라스 하우스 컨셉 등으로 단독주택의 감성을 더했으며 31개의 신평면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주거공간을 실현했다.
또한 가스가 없는 주방, 최대 2.7m의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안정성을 최대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신세계의 철학과 감성이 담긴 까사미아 등 신세계 브랜드 상품으로 빌트인 가구가 제공돼 집 안에서도 신세계만의 가치가 제공된다.
11월 2일 선보인 ‘빌리브 하남’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0층의 아파트 구 25평형과 유사한 타입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총 344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며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 94번지(스타필드 하남 인근)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