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의정부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인산인해
GS건설, 의정부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인산인해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11.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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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에 문을 연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사흘간 5만3000여명의 내방객이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첫날에는 1만5000여명, 토요일 2만1000여명, 일요일 1만 7000여명 등 3일간 약 5만 3000여명이 방문했다.

견본주택 첫날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1층과 2층에 마련된 아파트 단위세대 유닛을 관람하기 위해서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주말 견본주택 오픈 1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던 김모(36)씨는 "의정부는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늦기 전에 분양받아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해보려고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입장부터 상담까지 3시간이나 넘는 대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견본주택을 방문한 한모(34)씨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싶은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된다고 해서 이곳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며 "대형 키즈파크도 조성된다 하니 아이가 살기에 참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10가구 ▲59㎡ 252가구 ▲75㎡ 177가구 ▲84㎡ 351가구 ▲105㎡ 28가구 등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5만원이다.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28~3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이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 민락동 876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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