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26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26회 건설기능경기대회'는 건설기능인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 기능인을 발굴할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5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개최, 총 14개 직종 173명의 건설기능인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성기능인 13명을 포함해 모두 61명이 입상했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으며, 2위와 3위, 장려상 입상자들에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1~3위 입상자에게는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특전이 부여됐다. 장려상 수상자를 포함한 입상자 전원은 이달 31일부터 2박 3일간의 해외산업연수를 실시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경훈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전병국 건설기술교육원장 등 유관기관장, 수상자 가족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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