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신입사원들, 점자책 등 장애인 생활용품 전달
도공 신입사원들, 점자책 등 장애인 생활용품 전달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10.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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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원장 강운)은 화성시 아르딤 복지관에 신입사원들이 제작한 점자책 116권과 성인용기저귀 등 장애인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공 인재개발원은 2018년 하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 116명을 대상으로 공기업 직원으로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공사의 핵심가치인 ‘사람’을 내재화하기 위해‘EX-동행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문희 사무차장의 장애인 인식개선 특강, 장애 체험학습, 점자책 만들기, 휴게소 등 고속도로 시설물 개선 아이디어 도출 현장학습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장애인의 눈으로 고속도로를 바라보고 개선점을 찾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그림책에 점자 라벨을 붙여 직접 만든 116권의 점자책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도공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급여에서 적립한 ‘해피펀드’로 구매한 장애인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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