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복층형 단독주택 같은 1층 세대인 '트리플 캐슬하우스'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리플 캐슬하우스는 단지 내 경사가 있는 아파트에 단차(높낮이 차이)를 이용해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는 지하 2개층을 더해 총 3개층의 복층형 세대로 구성한 것이다.
롯데건설은 이 상품을 ▲패밀리형 ▲액티브 시니어형 ▲임대수익형으로 총 3개의 유형으로 차별화했다.
패밀리형은 지상 1층에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거실과 부부침실이 있고 지하 2층은 취향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게 한 상품이다.
액티브 시니어형은 1층에 좌식 생활이 가능하도록 안전손잡이 설치, 바닥 단차 최소화를 했으며 지하층에는 부모에게 독립한 자녀세대가 사생활 보호도 하면서 함께 살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임대수익형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트리플 캐슬하우스를 상도역 롯데캐슬' 84㎡형 6가구에 적용할 계획이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에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총 950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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