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LG하우시스가 창 프레임 모서리의 하얀색 이음선 약 0.15mm까지 줄인 PVC창호 신제품 ‘지인(Z:IN)창호 화이트라인 제로’를 출시했다.
창호 업계에서는 0.5mm 정도였던 이 하얀색 이음선을 안보이게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LG하우시스가 처음으로 육안으로 쉽게 안보이는 수준인 약 0.15mm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LG하우시스는 ‘창호용 합성수지 프로파일의 무이음매 용접 방법’ 등의 신기술 2건을 특허 등록 완료했으며, 이 밖에도 7건의 제품 및 제조장치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 진행 중이다.
해당 제품은 9월 말부터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이미 선보여졌다. 구매 상담 건수가 올해 홈쇼핑 방송 평균보다 약 80% 늘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하우시스 창호사업부장 황진형 전무는 “지인창호 화이트라인 제로 제품은 ‘하이샤시’로 시작된 우리나라 PVC창호의 디자인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고객의 작은 불편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품질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창호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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