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오피스텔 눈길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오피스텔 눈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10.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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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2·6호선), 동묘앞역(1·6호선) 도보거리 역세권
청계천, 동대문패션타운 인접

 

한양건설은 이달 중 서울 중구 황학동 일대에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CBD중심업무지구와 동대문패션타운이 인접해 있으며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환승 역세권 입지를 갖춰 출퇴근 여건을 중시하는 직장인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는 지하 6층~지상 12층으로 전용 19~31㎡ 오피스텔 총 363실과 근린생활시설 13실로 규모다. 1인 가구 수요를 겨냥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각종 첨단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인 황학동의 경우 중구와 종로, 동대문, 성동구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또 이마트와 중앙시장, 청계천, 국립중앙의료원, 관공서, 풍물시장, 동대문역사공원 등의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황학동 1257번 일대를 살펴보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1·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인 데다 서울 시내외를 빠르게 오갈 수 있는 버스노선과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배후수요 확보 면에서도 입지 경쟁력이 두드러진다. 인근에는 종사자수 약10만명, 일 평균 유동인구만 150만명에 달하는 동대문패션타운이 도보 거리로 가깝다. 또 약 1천여개의 점포가 성업 중인 경동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도 직접적인 임대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실제 통계청 전국 사업체조사(2016)에 따르면 중구에는 현재 약6만3,640개의 사업장에서 약 40만2892명의 직장인이 종사하고 있다. 여기에 4만664개의 사업장에서 약26만8309명이 근무하는 종로구를 비롯해 동대문구(청량리), 성동구(왕십리뉴타운)에 이르기까지 총 약90만명에 이른다.

대형 호재가 예고된 동대문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지역은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롯데피트인, 에이피엠플에이스 등 신개념 쇼핑몰이 연이어 개장하고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했다.

특히 정부와 서울시가 총 11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서울경찰청 기동대부지를 패션혁신 허브로 만들 계획이 알려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향후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대문패션상권은 패션창업기업과 전문학교 등으로 구성돼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플랫폼이자 국내 패션·의류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란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황학동 오피스텔은 동대문패션타운 CEO, 종로·여의도·강남 직장인, 주변 대학생 및 교직원 등 수요가 풍부한 반면 신규 공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다”며 “실제로도 매물이 나오면 공실없이 바로바로 거래가 이뤄지기 편이고 도심이나 강남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투자금액이 낮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는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114-43 삼송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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