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18일 덕수궁서 클래식 콘서트 개최
이건산업, 18일 덕수궁서 클래식 콘서트 개최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10.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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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이건산업이 18일 정오 12시 15분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 세계적 기타리스트의 클래식 콘서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덕수궁과 함께하는 이건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 29회 이건음악회’ 개최를 기념해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과 덕수궁 주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점심 후 고궁을 거닐며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연주자는 클래식 계의 히어로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라다글리치(이하 밀로쉬)다. 밀로쉬는 기타를 통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잇기 위해 힘써오며 ‘클래식 계의 히어로’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젊은 클래식 거장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존 레논’의 ‘히어 컴스 더 선(태양이 떠오른다)’와 비틀즈의 음악 등 친근한 기타곡을 준비했다.

관람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관람객에게는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공연 현장을 찍은 사진을 ‘#덕수궁’, ‘#이건음악회’, ‘#이건창호’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업로드 후, 현장에 있는 직원에게 인증샷을 보여주면 제 29회 이건음악회 티켓 또는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아비 아비탈’ 등 역대 초청 연주자의 이건음악회 실황 CD를 증정한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이건음악회 개최를 맞아 음악이 주는 감동을 나누기 위해 도심 속 고궁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고궁에서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음악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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