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더샵, 정당계약 1일차부터 열기 뜨거워
동래 더샵, 정당계약 1일차부터 열기 뜨거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10.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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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에서 첫 선보인 포스코건설의 ‘동래 더샵’이 청약접수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계약 첫날부터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동래 더샵’은 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 중이며, 정당계약 첫날과 이튿날 높은 계약 열기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계약 첫날 예비 계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기시간도 약 2시간이 넘을 정도였다. 지난 12일 동래 더샵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9.99대 1, 평균 5.5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대규모 개발 호재와 브랜드 파워로 견본주택에 발걸음을 한 실수요자들의 구매 의지가 정당계약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74~84㎡ 603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94가구, 84㎡ 509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92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 단일 평형이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이다.

더샵의 평면설계는 전용면적 74㎡과 84㎡A, 84㎡B 타입은 전면에 방이 3개소가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드레스 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64㎡는 빌트인 설계를 바탕으로,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가구별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먼저 층고가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 거실 우물천정의 경우 15cm가 높은 2.55m로 설계됐으며, 아파트의 경우 다이닝 주방장, 일부 타입의 경우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드레스 룸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주거 대체형에 걸맞은 뛰어난 상품설계를 자랑한다. 3Bay(베이) 판상형 구조로 개방감 있는 주방공간을 갖췄다. 별도의 다용도실과 안방 발코니, 올인원 드레스룸을 갖춰 수납에도 신경 썼다. 천정고는 아파트와 동일하게 최대 2.55m로 적용된다.

역세권 입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동래 더샵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단지 앞에 있어 시내외곽으로 이동하기 쉽다. 온천초, 동래중, 유락여중, 동래고, 대명여고, 부산대학교, 부산교대가 가까이에 있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 명문학군에 포함된 것도 특징이다.

아파트의 경우 지하창고가 제공된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가구 및 가전, 개인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 중앙에 정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래 더샵은 브랜드 파워와 역세권 등 강점으로 청약 경쟁률 최고 9.99대 1을 기록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자들이 청약에 관심을 가졌다”고 전하며 “청약당첨자 대부분이 실수요자이기 때문에 청약에 이어 계약까지 순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 (연제구 거제동 480-4번지)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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