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가정용 형광등을 전기 공사 없이 LED로 손쉽게 바꿀 수 있는 ‘LED 이관형광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모듈형 LED를 사용하는 일체형 조명으로 교체할 때 조명 교체 공사나 부품이 필요해 번거로웠다. 필립스 LED 이관형광등은 가정 내 소비전력에 맞는 제품을 구매한 후 가정에서 사용 중인 등기구와 안정기에 적용하기만 하면 된다.
기존에 출시한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도 한층 강화했다. 소비 전력에 따라 17W, 23W 등 2종을 지원한다. 17W 제품은 기존 형광램프 36W를, 23W 제품은 기존 형광램프 55W를 대체한다. 또한, 일반 이관 형광등 대비 최대 5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기대수명 역시 기존 형광등의 3배 이상인 약 5만 시간을 자랑한다.
사용자의 눈 건강도 고려했다. 눈과 피부에 유해한 적외선, 자외선을 방출하지 않고 빛이 깜빡이는 플리커링 (flickering) 현상이 없어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플라스틱 소재로 깨질 위험도 없고, 발열이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 김문성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필립스 LED 이관형광등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빛 품질, 안정성 측면에서 소비자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