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630억 규모 신사동 복합건물 신축공사 수주
한라, 630억 규모 신사동 복합건물 신축공사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9.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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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주)한라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504-11·16에 위치한 복합건물 신축공사를 630억3000만원(VAT포함)에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곳은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연면적 3만4951.01㎡)로 업무, 판매 시설과 1·2종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공사기간은 2018년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7개월간이다.

이 건물이 들어서는 신사동 504-11·16번지는 한남대교 남단에 강남대로와 맞닿아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이곳을 통과하는 버스 노선이 15개 이상 되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반경 500m 이내 서울 최고의 상권으로 손꼽히는 가로수길, 세로수길이 위치한 곳으로 병원 및 쇼핑몰, 음식점 등이 밀집돼 있다.  

㈜한라는 올해 1조6000억원의 신규수주 목표액을 밝힌 바 있다.

올해 현대해상 천안사옥, 부평오피스텔, 사보이시티 오피스텔, 삼원특수지 복합시설, 공-주기장 재포장 시설공사, 속초 조양동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 등 다수의 공사들을 수주해 오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 주차빌딩 신축공사(1221억원), 오뚜기 중앙연구소 증축공사(407억원) 등 민간 신규 우량거래처를 발굴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올해 신규수주 목표인 1조6000억원은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19년부터는 외형적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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