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5일부터 서울건축문화제 개최
서울시, 내달 5일부터 서울건축문화제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9.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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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서울시는 내달 5일부터 28일까지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건축문화제는 주제에 맞춰 한강의 북쪽, 높고 낮은 네 개의 산(북악산ㆍ낙산ㆍ남산ㆍ인왕산)을 경계로 터를 잡았던 한양이 확장해 그 산을 넘고, 천(청계천)과 강(한강)을 건너 더 바깥쪽에 있던 또 다른 산(북한산, 용마산, 관악산, 덕양산)을 만나 서울이 형성된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의 천과 강, 산을 파악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른 건축의 접근방식과 변화를 들여다보며 자연과 끊임없이 공생하는 서울의 미래를 그려볼 예정이다.

문화제는 건축가 대담, 오픈오피스, 도슨트투어 등 8개의 시민참여프로그램과 주제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등 10개의 전시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제36회 서울시 건축상’과 ‘올해의 건축가’ 시상식을 진행한다. 건축상 대상은 삼성동 KEB하나은행 건물인 ‘플레이스원(PLACE1)이, 건축가상은 민현식 건축사사무소 기오헌 대표가 각각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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