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중앙보일러 점검 위한 협약 체결
LH, 임대주택 중앙보일러 점검 위한 협약 체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09.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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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에너지공단,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와 관리비 절감을 위한 중앙보일러 안전점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구임대주택 단지의 노후된 중앙난방 보일러의 안전기기 작동상태와 효율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보일러를 운전하기 위한 것이다.

LH는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방정비를 실시하고, 버너 조정 및 부속품 교체 등 보일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주택관리공단은 점검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보일러 유지ㆍ보수 이력 및 가동일지 등 점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 단지는 중앙난방을 사용하는 영구임대주택 83개 단지다. 3개 기관은 올해 12개 단지에 점검을 시행하고, 향후 3년간 나머지 단지의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LH 백경훈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취약 계층이 저렴한 비용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고, 에너지 절감으로 저탄소 주거환경 구축에 기여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만큼 협약 이행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주택관리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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