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모델하우스 북적
현대건설, 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모델하우스 북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9.17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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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모델하우스에 주말 포함 사흘간 2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수성구 범어동이 대구 내 인기 주거지인 만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인파가 몰린 것이다.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기대감을 품고 찾아온 방문객들이 길게 대기줄을 형성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뒀다는 신천동 거주자 이모씨(39∙여)는 "범어동은 소문난 명문학군인 만큼 아이 학교 때문에 아파트 신규분양을 생각해두고 있었다"라며 "새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은데 이번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해서 모델하우스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선 사람들 중 일부는 모델하우스 내부를 채 살펴보기도 전에 상담석으로 직행하기도 했다.

상담석 관계자는 "수성구는 입주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전체의 54%에 달하는데다 입주 물량은 줄어들고 있는 지역"이라며 "새 아파트 희소성이 큰데다 인지도가 높고, 상품 기대감이 큰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개관 첫날부터 청약을 염두에 두고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 범어동은 대구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인 만큼 교통망 및 인프라도 우수하다. 동대구로를 이용하면 대구지역 어느 곳이든 빠르게 도달할 수 있으며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등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있고, KTX․SRT 및 일반열차를 이용하여 전국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범어역을 중심으로 검찰청과 법원 등이 밀집한 법조타운이 조성돼 있으며,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도 가까워 행정기관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시티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등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했고, 통풍 및 환기가 어려운 주상복합의 단점을 극복하고 원스톱라이프 등 장점은 살렸다"며 "비가 오락가락한 날씨였지만 수성구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20일에 있을 1순위 당해지역 청약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파트의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 21일 1순위 기타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5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0월 16~18일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20~21일 청약을 받고 10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10월 5~6일 2일간 진행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가구다. 이 중에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가구 ▲84㎡B 34가구 ▲84㎡C 34가구로 총 343가구다.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 규모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4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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