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통합노조 출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통합노조 출범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9.10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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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노동조합은‘한국승강기안전공단 노동조합 통합출범식 및 총회’를 열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노동조합과 승강기안전공단 노동조합’의 통합을 공식선언했다.

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2016년 7월 1일 공단이 창립한 뒤 기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직원들로 구성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노조와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직원들의 승강기안전공단 노조로 양분, 복수노조로 운영해 왔다.

양 노조는 통합기관의 진정한 발전과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서 노조를 통합하고 취업규정과 임금체계를 일원화하는 게 바람직하다는데 동의하고 2017년 3월 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노조 통합을 위한 수차례 토론회를 거쳐 마침내 지난해 12월 정기회를 통해 통합에 합의했다. 이로써 통합된 ‘한국승강기안전공단노동조합’은 조합원 1100명이 넘는 거대 조직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석준ㆍ박철구 공동위원장은 “통합 과정에서 여러 갈등을 겪으며 진통도 있었지만, 노조원의 통합의지 덕분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며 “승강기 안전을 지키는 공단 직원들의 안전과 열악한 업무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조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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