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 '부평 제이타워 3차' 10월 분양
제이앤, '부평 제이타워 3차' 10월 분양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9.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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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인천 부평 국가산업단지의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 부지에 첨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 전문 시행사 제이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26-1번지 일원에 '부평 제이타워 3차'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부평 제이타워 3차'는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1만3682㎡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592실, 상업시설 76실, 기숙사 364실로 구성된다.

제조업 특화설계 지식산업센터로 1~4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13~15층에는 기숙사가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 전체 호실의 전용면적을 100㎡ 이하로 구성해 입주 기업들이 필요한 면적을 다양하게 선택하게 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한 정거장 거리에 서울 지하철 7호선과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이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평 IC가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도로망과의 연계성도 좋다. 부지 인근 버스정류장에는 광역버스, 시내버스, 간선버스 등 10여 개 노선이 정차한다. 

부평 국가산단의 구조 고도화 사업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이 단지의 설계는 제조업 특화에 초점을 맞췄다. 11층까지 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설계와 폭 7m의 램프를 설치했다. 중량 제조업 특화공장에는 각 호실 앞에 바로 주차할 수 있다. 1층은 컨테이너가 들어갈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을 뒀다. 하역 공간을 갖춘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수송도 쉽다. 

부평국가산단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로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시는 '인천지역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입주기업이 근로자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면 월 임차료의 80% 이내(1인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제이앤 관계자는 "부평 국가산업단지를 대표하는 우수한 입지와 주변의 노후화로 인한 새 지식산업센터의 관심이 높다"며 "향후 자산가치의 상승을 생각하는 투자자들에게 미래가치도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도 동시에 분양한다. 1~4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약 6500여명의 단지 내 입주 기업들의 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처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426-1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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