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동국제강은 포항공장에서 효율적 전력 관리 및 전기료 절감을 위한 ‘ESS(에너지 저장 장치)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8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포항공장의 ESS센터는 저렴한 야간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한 후 주간시간대에 쓸 수 있는 시설이다.
지난 2월 부산공장에 이어 두번째로 ESS를 도입한 포항공장에서만 연간 1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다.
동국제강 최삼영상무는 “ESS센터는 회사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전력 적정 예비율을 관리하는 정부 정책에도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고효율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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